천리 이동초 병설유치원 내부 공개,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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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 이동초 병설유치원 내부 공개, 너무 좋네요~

by Satoshi Nakamoto 2021. 3. 4.

천리 이동초 병설유치원에 처음 등원 보내는 엄마들의 마음~

이동초병설유치원-등원모습
이동초 병설 유치원에 등원전 울고 있는 우리 아들

 

천리 이동초 병설 유치원^^ 3월 3일 우리 아들이 처음 등원 한날이죠. 우리 아내가 저한테 부러워하는 것 중에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어려서 유치원을 나온 것이죠. 일반적으로 어린이집보다는 교육의 목적으로 유치원을 선호하는 부모들이 있는 무엇일까요? 바로 교육을 목적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유치원을 보낸다는 건, 서울이나 보통의 수도권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근데, 그 어려운 일이 여기 이동읍 천리 신미주 아파트에서는 가능합니다.^^ 우리 아들이 유치원을 갈 수 있다는 게 좀 신기합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비용으로 말이죠~

 

병설 유치원 내부 공개

 

이동초병설유치원-투명가림막-점심시간-거리두기
이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투명 가림막 적용한 점심시간

 

뭐, 어느 유치원이든 이런 환경이겠지만, 일반 어린이집에서는 이런 환경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제가 아빠라서 사실은 잘 모르겠지만, 정말 신기하게도, 일주일은 울면서 들어갈 줄 알았는데, 이틀째인 오늘은 사실 약간의 흐느낌만 있었고, 실제 들어갈 때는 웃으며 뒤돌아 봐주었다고 하더라고요~ ㅎ 사실 뭐든지 간에 우리 아들이 행복하면 그만이겠지요~ 우리 학창 시절에는 뒤쪽에 앉은 학생이 최고이었는데, 무슨 기준인지는 모르겠는데, 우리 아들이 좀 뒤쪽에 앉은 거 보니까, 좀 기분이 이상하네요~^^

 

이동초 병설 유치원 입학식 모습~^^

 

이동초병설유치원-입학식
이동초 병설 유치원 입학식
이동초병설유치원-입학식
이동초 병설 유치원 입학식

보시면 아시겠지만, 너무 적은 인원이죠? ^^ 물론 친구들이 좀 더 있었으면 하는 맘도 있기는 한데, 뭐 교육의 질이 더 좋을 거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그리고 넓어 보여서 좋아요~ 대부분의 어린이집에 가보면 소인국처럼 작은 경우가 대부분인데, 일단 아이들의 맘도 넓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봅니다~ 창도 남향으로 빛이 많이 들어오는 게 참 보기 좋네요~

 

코로나가 빨리 끝나서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막 뛰고 구르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내가 그렇게 어린 시절을 보내온 것처럼, 우리 아이들도 꿈도 야무지게, 이쁘고 귀엽게 컸으면 좋겠네요~ 희한하게 우리 아들을 보면 마음 한구석에 애잔함이 자꾸 생깁니다. 우리 아버지도 이런 맘을 가지셨겠죠~^^

 

사랑해~ 아들~

사랑해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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