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제타 2021 합리적 선택

 

실용주의자의 선택, JETTA의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적인 드라이빙, 높은 수준의 연비. 일상 드라이빙에 가장 최적화된 폭스바겐 준중형 ‘제타(JETTA)’가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국내 소비자를 찾았다. 실용주의자들에게 탁월한 선택지로 꼽히는 제타의 면면을 살펴보자.

 

 

 

 

준중형차의 자존심, 더욱 업그레이드되다.

준중형차 제타(JETTA)가 2020년 하반기 국내 출격을 하였다. 제타는 골프와 함께 국내 엔트리 수입차 시장을 이끌었던 모델. 2017년 미국의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이 선정하는 ‘가장 멋진 차 Top 10(10 Coolest Cars)’에 선정되기도 한 제타는 올해 가솔린 터보가 적용된 제타 1.4 TSI를 장착하고 들어왔고, 20년 연말부터 사전예약으로 관심이 엄청 뜨거웠다.

 

 

제타는 1.4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사양으로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구동 방식은 전륜구동(FF)이다. 신형 제타는 폭스바겐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휠베이스가 기존 대비 36mm 길어진 것이 특징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700mm, 전폭 1800mm, 전고 1460mm, 휠베이스 2686mm로 외관은 폭스바겐의 새로운 패밀리룩이 적용돼 그릴과 헤드램프의 일체감이 강조됐다. LED 헤드램프에는 ‘C’ 형상의 LED 주간 주행 등이 포함돼 전보다 세련된 이미지가 배가됐다. 여기에 제타 고유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후면부가 인상적이다.

 

 

폭스바겐의 대표 모델인 만큼 높은 수준의 연비, 드라이빙의 용이함, 큰 트렁크 용량은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큰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넉넉한 승객 공간을 비롯해 중형차 수준의 용량을 자랑하는 트렁크(510ℓ)는 제타의 실용적인 매력을 더욱 높여주는 대목이다.

 

 

최신기능 탑재로 편의성 UP

제타의 변화는 외관에서 그치지 않는다. 최신 기능을 대거 탑재해 프리미엄 라인 부럽지 않은 사용감을 제공한다. 최대 4개의 운전자 프로필을 저장할 수 있는 ‘드라이버 개인 설정’, 스마트폰 앱과 차량 디스플레이가 자유자재로 호환되는 ‘앱-커넥트(App-Connect)’, 앞차와의 사전 설정 속도 및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안전 주행을 돕는 ‘사각지대 모니터’ 등이 그것이다.

 

 

일상에 최적화된 드라이빙

2020년형 제타는 150마력을 내는 터보차지 4기통으로 앞바퀴에 동력을 공급한다. 극적인 드라이빙보다는 일상 속 편안한 생활 운전에 중점을 둔 만큼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과 조용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일상에서 만족스러운 교통수단의 기능을 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

 

 

미국도로교통안전청(NHTSA)으로부터 별 5개 등급을 받은 안전성도 돋보인다. 전방 충돌 경고 및 자동 비상 제동, 사각지대 모니터링 및 후방 경고 등 제타의 모든 모델에 적용되는 운전자 보조 기능은 실용성에 더해 운전자의 안전성을 높이며, 합리적인 ‘카 라이프’를 원하는 젊은 세대들의 니즈를 더욱 충족시켜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