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록 콤팩트 SUV, T-R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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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록 콤팩트 SUV, T-ROC

by Satoshi Nakamoto 2021. 2. 3.

폭스바겐 티록 콤팩트 SUV, T-ROC

 

전 세계적으로 SUV 붐이 일면서 많은 제조사가 SUV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폭스바겐 역시 올해 SUV 라인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소형 SUV의 새로운 전형을 만들어갈 티록(T-ROC)은 현재 관심이 높은 만큼 특장점인, 제원을 알아보자.

 

 

 

 

유럽에서 검증받은 SUV, 국내 선보이다

티록은 2018년 유럽에서 10만 대 이상 팔리며 상품성을 검증받은 모델. 이미 국내에서 판매 중인 중형 SUV '티구안'과 비교할 수 있지만 크기는 더 작다.

 

유럽에서도 '콤팩트(Compact) SUV'로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크기로 따지면 티구안보다 작은 소형 SUV로, 크로스오버 성격이 강한 티록은 쿠페 스타일 루프라인을 갖춰 스포티한 감각을 내세운다. 또한 11개의 외장 색상에 세 가지 루프 컬러를 조합할 수 있고, 실내에는 외장 컬러와 같은 색의 트림으로 꾸며 개성 있는 분위기를 낼 수 있다(국내 출시 모델 상이할 수 있음).

엔진 라인업이 다양한 것이 특징인데, 국내에는 최고출력 150마력의 디젤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강인함을 품은 컴팩트 SUV의 정석

티록의 전장은 티구안보다 252㎜ 짧은 4234㎜, 전폭은 1819㎜, 전고는 1573㎜다. 특히 국내 일반 소형 해치백보다 낮은 전고는 스포티함을 강조하면서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내부 공간에 영향을 끼치는 휠베이스 길이는 2590㎜로 콤팩트한 소형 SUV의 공식을 따른다. 그러나 '바위(Rock)'에서 이름을 따왔다는 티록의 탄생 배경만큼이나 묵직하고 강인한 인상을 풍긴다.

 

 

차량 전체 선이 풍성하게 이어져 소형 SUV임에도 왜소해 보이지 않는 것이 강점. 가로로 길게 이어진 라디에이터 그릴 덕분에 소형 SUV임에도 웅장한 느낌을 준다. 내부 디자인도 넉넉하게 구현돼 장시간 탑승에도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11.7인치에 달하는 풀 디지털 계기판과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가 8인치 스크린에 탑재돼 모던한 실내 구성을 갖췄다.

 

 

뒷좌석의 공간도 좁지 않은 편. 적재공간이 넉넉해 최대 5명이 탑승한 상태에서 445ℓ, 뒷좌석 등받이까지 접었을 경우 1290ℓ까지 확보되는 데다, 짐이 많아도 매끄러운 주행이 가능해 도심뿐만 아니라 여가용 SUV로도 손색이 없다.

 

 

도심과 오프로드를 아우르다

국내 출시되는 2.0 TDI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7kg·m의 2.0리터 디젤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SG)가 맞물린다. 폭스바겐의 주특기인 7단 DSG 미션이 탑재되면서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을 선사한다는 점도 티록만의 매력. 도심뿐만 아니라 오프로드에서도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SUV로서의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여기에, 앞서 언급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와 8인치 디스플레이, 11.7인치 디지털 계기판 덕분에 편의성 역시 높다. 안전사양으로는 차량 추돌 후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밟아 차를 멈추게 하는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Multi Collision Brake)를 비롯해 차선이탈 방지 시스템, 보행자 감지 기능이 포함된 전방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갖춰 최적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편의사양이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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