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투아렉 폭스바겐 R라인 V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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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투아렉 폭스바겐 R라인 V8

by Satoshi Nakamoto 2021. 2. 10.

2021 투아렉 폭스바겐 R라인 V8

투아렉은 폭스바겐 라인업의 정점을 이루는 플래그십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2018년 3월 중국 베이징에서 투아렉 3세대가 처음 공개됐을 당시 폭스바겐 최고의 기술력을 담은 프리미엄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라인업의 정점, 투아렉 3세대

폭스바겐의 미래를 이끌어갈 투아렉 3세대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물론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까지 더해져 다재다능한 플래그십 모델로 거듭났다. 특히, 진보적인 디자인의 '이노비전 콕핏(Innovision Cockpit)'을 탑재해 역동적인 디자인 효과와 함께 미래 자동차 실내공간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여기에 보조 시스템의 긴밀한 연결은 새로운 차원의 안전성과 편안함을 확보해준다. 이와 함께, 전자 방식으로 제어되는 액티브 롤 스테빌 라이제이션 시스템은 대형 SUV인 투아렉을 마치 콤팩트 SUV처럼 민첩하고 날렵하게 만들어준다.

 

 

이름 빼고 다 바뀐 '풀체인지'의 위엄

외관 스타일까지 확 바뀐 투아렉 3세대를 표현하자면 한 마디로 살아있는 '역동성'이다. 특히 시각적으로 보이는 파워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강렬한 디자인으로 재탄생된 프론트 그릴과 헤드램프가 눈에 띄는 변화의 주인공이다. 양쪽 눈매를 두른 'IQ. 라이트 LED-매트릭스 헤드라이트(V8 TDI 적용)'는 상당히 다른 능력을 선보인다. 카메라로 제어되는 인터랙티브 빔을 장착해 총 256개 LED 조명으로 전방 약 500m까지 시야를 밝힌다. 정밀하게 전방을 비추며, 도로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빛 조절이 가능해 눈부심을 예방할 수 있다. 다이내믹 라이트의 동적 제어를 통해 매트릭스형 다중 제어, 밝기 변화, 운전자 지원(ADAS) 등 연동 제어도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에도 작은 변화가 있다. 3.0리터 V6 디젤을 탑재해 최대출력과 최대토크는 286마력 61.2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4.0리터 V8 터보 디젤 기준 최대출력 422마력 최대토크 91.8kg*m의 힘을 갖췄다. 모든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 사륜구동과 결합해 차량을 움직인다. 제원은 포르쉐 카이엔과 동일한 MLB 에보 플랫폼을 바탕으로 기존 모델보다 전체 길이는 79mm 늘어났고 전폭은 45mm 넓어졌으며 전고는 92mm 낮아졌다. (4,880 x 1,985 x 1,670 x 2,899mm (전장 x 전폭 x 전고 x 휠 베이스)). 차체 크기는 키우고 높이는 낮추면서 '와이드 로우' 쿠페형 스포츠 SUV의 스타일링을 강조했다.

 

 

새로운 기술을 선도하다

2002년에 첫 선을 보인 투아렉은 2019년 '100만 대 생산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투아렉 1세대가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데 힘을 실었다면, 2010년 출시된 투아렉 2세대는 최고 수준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투아렉 3세대는 최고 수준의 편의성을 기반으로 미래 기술의 구현에 한 단계 더 나아갔다. 디지털화된 실내 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이노비전 콕핏'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 다이내믹한 주행감을 선사하는 최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결합이 대표적인 예다. 특히 전면 디지털화를 채택한 이노비전 콕핏은 미래 자동차 공간의 구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12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디지털 콕핏과 15인치 TFT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디스커버 프리미엄(Discover Premium)'은 내비게이션 시스템, 전화 그리고 다양한 차량 기능 설정을 위한 유저 인터페이스로 활용된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사용 편의성까지 높인 것이다. 음량 조절 등 직접 조작이 더 편리한 일부 버튼을 제외하면 기존의 전통적인 버튼과 스위치 조작은 모두 사라진 셈이다.

 

 

유로앤캡(Euro NCAP) 5스타 획득

투아렉 3세대는 일찌감치 안전성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으며 명실상부 SUV 최강자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2018년 9월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기관인 유로앤캡(Euro NCAP)의 대형 오프로드(Large Off-Road)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한 것이다. 충돌 테스트 전문가들은 투아렉 3세대가 모든 부문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투아렉 3세대 만의 최적화된 차체 구조와 벨트, 시트 및 에어백 구성, 혁신적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이루어진 포괄적인 안전 패키지다.

 

 

투아렉 3세대는 각각의 유로앤캡 네 가지 카테고리에서 모두 좋은 결과를 얻었다. '성인 승객 안전성(Adult Occupant Safety)' 부문에서는 89%, '어린이 승객 안전성(Child Occupant Safety)' 부문에서는 86%, '안전 보조 시스템(Safety Assist)' 부문에서는 81% 그리고 '보행자 안정성(Vulnerable Road Users)' 부문에서는 72%를 기록하며 최고의 안정성을 입증했다.

 

 

 

소재의 고급화로 완성된 디자인, 주행성능과 편의성, 안전성 등 모든 요소에서 혁신을 이뤄낸 투아렉 3세대. 이러한 투아렉 3세대의 시각적 아름다움과 기술적 완성도는 동시대 가장 진보적인 프리미엄 SUV로써 기존의 SUV 오너뿐만 아니라 새로운 잠재 고객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이미 해외에서 '다이내믹한 성능과 안락함을 모두 만족시키는 최상의 SUV'라는 위상을 확고히 한 투아렉 3세대가 과연 국내에서는 어디까지 질주할 수 있을지 사뭇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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